[루머] 브리지스톤, 16년 만에 F1 타이어 복귀 노린다
일본 타이어 업체 브리지스톤(Bridgestone)이 2010년 이후 16년 만에 F1 타이어 공급사로 돌아오려 움직이고 있다고 RacingNews365가 10월 26일(월) 보도했습니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GP와 미국 GP 패독을 찾았고, 현재 독점 공급사인 피렐리(Pirelli)의 자리를 노린다는 내용입니다. 다만 공식 확인은 없고, 새 공급사가 실제로 레이스에 오르는 가장 이른 시점은 2029년입니다.
신뢰도: 중간 — 첫 보도: RacingNews365(산도르 메사로시 분석 기사, 익명 취재원 인용). 받아쓴 곳: Crash.net, GPFans 네덜란드판. 당사자 반응: 브리지스톤·피렐리·FIA 모두 공식 입장 없음. 근거 한 줄: 보도가 모두 RacingNews365 한 곳의 취재원에서 나왔고, 다른 매체가 독자 확인한 내용은 없습니다.
무엇이 보도됐나
RacingNews365에 따르면 브리지스톤 대표단이 최근 두 경기, 곧 싱가포르 GP와 미국 GP(오스틴)에 참석해 복귀를 위한 물밑 논의를 했다고 합니다. 취재원들은 브리지스톤이 다음 공급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고, 이번 입찰안은 2023년에 피렐리에 밀린 때보다 훨씬 강하게 준비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 내용은 모두 익명 취재원에 기댄 것이며, 브리지스톤이 직접 밝힌 것은 없습니다.
대표단에는 히로시 이마이(Hiroshi Imai)가 있었다고 합니다. GPFans 네덜란드판에 따르면 이마이는 1990년부터 2008년까지 브리지스톤에서, 2009년부터 2025년까지 맥라렌(McLaren)에서 일했고 레이스 엔지니어링 디렉터를 지냈습니다. 브리지스톤이 2025년 모터스포츠 부문을 개편하며 그를 책임자로 다시 데려왔고, 보도는 F1 복귀 의지가 영입 동기 가운데 하나였다고 전합니다.
왜 2029년인가
피렐리는 2011년부터 F1의 독점 공급사입니다. 계약은 2028년 말까지 연장됐는데, 연장 옵션 발동 시점은 매체마다 다릅니다. Crash.net은 6월에 FIA가 옵션을 행사했다고 썼고, RacingNews365와 GPFans 네덜란드판은 7월이라고 씁니다. 어느 쪽이든 새 공급사가 레이스에 설 수 있는 가장 이른 해는 2029년입니다. 새 입찰이 언제 열릴지는 발표된 바 없습니다.
절차는 이렇게 전해집니다. FIA가 입찰을 열어 기술적으로 가장 나은 업체를 고르고, 그 결과를 F1에 제안하면 F1이 상업 협상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오늘 보도된 것은 입찰 참여 의사를 둘러싼 움직임이지, 계약이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경쟁자와 배경
RacingNews365는 피렐리가 재계약을 다시 노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타이어(Hankook)의 관심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졌고, 미쉐린(Michelin)이 재도전을 고민한다는 소문도 있다고 합니다. 입찰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것이 취재원들의 이야기입니다.
브리지스톤은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미쉐린과 타이어 전쟁을 벌였고, 2007년부터 4시즌 동안 독점 공급사로 일한 뒤 2010년 말 F1을 떠났습니다. 2026-27 시즌부터는 포뮬러 E의 독점 타이어 공급사가 되고, 파이어스톤(Firestone)을 통해 인디카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Crash.net은 피렐리가 2027년부터 모토GP 계열 전 클래스의 단독 공급사가 된다는 점도 함께 적었습니다.
한국 팬이 볼 포인트
타이어 공급사가 바뀌면 차의 한계와 레이스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 소식이 현실이 되면 2029년 이후 F1의 모습에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일 매체발 보도에 두 곳이 받아쓴 단계입니다. 이번 주말 멕시코 GP와 시즌 막판 경기에서 브리지스톤이나 FIA가 입장을 내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