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오스틴에 브레이크·바닥 업그레이드, 레드불과 7점 차
맥라렌(McLaren)이 이번 주 일요일 미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오스틴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ircuit of the Americas)에 MCL40 업그레이드를 가져옵니다. 규모는 "소박한" 수준이고 초점은 브레이크 신뢰성·성능이며, 바닥(floor)을 조금 바꾼 부품도 시험합니다. 컨스트럭터 3위 맥라렌이 4위 레드불(Red Bull)에 7점 차로 쫓기는 상황이라, 금요일 연습 두 번의 결과가 후반 6경기의 흐름을 가를 수 있습니다.
무엇을 가져오나
맥라렌의 기술 책임자 롭 마셜(Rob Marshall)은 "이번 대회에 소박한 업그레이드 묶음을 가져옵니다. 브레이크 신뢰성과 성능 문제를 개선하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시험해 볼 작은 바닥 변경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닥 형상이나 브레이크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고, 랩타임 이득이 확인됐다는 발표도 없습니다. 두 드라이버가 같은 세팅으로 달릴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팀은 금요일 연습 1·2에서 부품을 평가한 뒤 예선과 결승에 쓸 최종 구성을 정할 예정입니다. 올해 오스틴은 스프린트 없이 토요일 연습 3까지 세 번의 연습이 있어, 평가 시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마셜은 "오스틴은 우리 차에 더 맞는 서킷일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7점 차
RacingNews365와 Grande Premio에 따르면 맥라렌은 싱가포르 이후 컨스트럭터 3위(339점)로, 메르세데스(Mercedes)와 페라리(Ferrari)에 이어 있습니다. 4위 레드불과의 차이는 7점입니다. Grande Premio는 맥라렌이 한때 레드불을 83점 앞섰다고 전했습니다(레드불 332점은 이 매체 표기이며, RacingNews365는 같은 수치를 계산으로 추정했습니다).
최근 흐름은 좋지 않았습니다. 아제르바이잔·바레인(세팡)·싱가포르 3연전에서 노리스(Lando Norris)와 피아스트리(Oscar Piastri)가 합쳐 33점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노리스는 바쿠에서 리타이어했고, 세팡에서는 두 명 모두 5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노리스 4위, 피아스트리 5위였지만 스프린트에서 둘이 충돌했습니다. 같은 기간 레드불의 베르스타펜(Max Verstappen)은 세팡과 싱가포르에서 우승했습니다.
마셜과 스텔라의 발언
팀 대표 안드레아 스텔라(Andrea Stella)는 "어려운 3연전을 마치고 성능과 실행 양쪽에서 교훈을 얻었다"며 계속 개발하겠다고 했습니다. 마셜은 팀이 "다시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고, 2027년 규정 변경은 "꽤 소박해서" 현재 차의 부품과 철학 대부분이 내년에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이번 부품은 올해 점수뿐 아니라 내년 개발 자료로도 쓰입니다.
일정
현지 시간 기준으로 금요일 연습 1이 12시 30분, 연습 2가 16시, 토요일 연습 3이 12시 30분, 예선이 16시, 일요일 결승이 15시입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금요일 연습 1이 밤 10시 30분이고, 결승은 월요일 새벽 5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