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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새 로고, 1926년 오클랜드 정비소 간판에서 따왔다

맥라렌(McLaren)이 어제 9월 22일 레이싱과 자동차 부문이 함께 쓰는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발표했습니다. Speedcafe는 1997년 '스피드마크(Speedmark)' 도입 이후 가장 큰 로고 변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새 워드마크는 창업자 브루스 매클래런(Bruce McLaren)의 부모가 운영하던 뉴질랜드 오클랜드 레무에라의 정비소 간판에서 따왔고, 파파야색과 스피드마크는 그대로 남습니다. 영국에 5억 파운드를 투자하고 F1 1000번째 그랑프리를 치르는 해에 맞춘 변화입니다.

1962년 네덜란드 GP에서 브루스 매클래런이 6번 쿠퍼를 몰고 코너를 도는 흑백 사진
1962년 네덜란드 GP의 브루스 매클래런. 자기 이름을 건 팀을 세우기 전, 쿠퍼(Cooper) 소속으로 달리던 시절입니다. 사진: Bilsen, Joop van / Anefo / neg. stroken, 1945-1989, 2.24.01.05, item number 913-9467,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워드마크는 레스와 루스 매클래런의 정비소 간판에서

맥라렌 공식 발표에 따르면 새 워드마크는 「오클랜드 레무에라의 가족 정비소 위에 걸린 간판」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브루스의 부모 레스(Les)와 루스(Ruth) 매클래런이 운영한 곳으로, 브루스가 첫 우승 차를 만든 장소입니다. Speedcafe는 이 건물이 1926년에 지어졌고 지금은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채 주거용으로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PlanetF1은 서체가 바뀌고 'c'가 작아지며 밑줄이 그어졌는데, 이것이 브루스에게 바치는 오마주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루스의 뉴질랜드 뿌리를 상징하는 '스피디 키위(Speedy Kiwi)'도 유지됩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최고 창작 책임자 데이비드 우드하우스(David Woodhouse)는 「우리는 역사 내내 정해진 길을 따르는 데 만족한 적이 없다. 이번 비주얼 아이덴티티의 진화는 그 정신을 담았고, 회사로서 우리가 걷는 여정의 반영이다」라고 했습니다.

스피드마크와 파파야는 남는다, 단 자리는 출처마다 다르게

1997년에 도입된 스피드마크는 사라지지 않지만 위치를 두고 출처 표현이 갈립니다. PlanetF1은 「두드러진 자리를 유지한다」고 했고, Motorsport Week는 「색과 톤을 달리해 여전히 핵심」이라고 했지만, Speedcafe는 새 기본 로고에는 들어가지 않고 별도로 계속 쓴다고 전했습니다. 로고 이미지 자체는 상표이므로 이 글에는 싣지 않습니다.

파파야는 「규정하는 요소」로 남고, 「맥라렌 역사의 결정적 순간들에서 영감을 받은 확장 팔레트」가 더해집니다. GPFans에 따르면 맥라렌은 1996년까지 말보로 시절 배색을, 2016년까지 다른 배색을 거쳐 2017년에야 파파야로 돌아왔습니다. 맥라렌 레이싱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루 매큐언(Lou McEwen)은 「이 진화한 아이덴티티는 자랑스러운 유산과 미래의 야망을 완벽하게 잇는다」고 했습니다.

자동차와 레이싱이 한 얼굴, 5억 파운드 투자와 1000번째 GP

이번 아이덴티티는 맥라렌 레이싱과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함께 씁니다. 공식 발표는 2026년의 두 이정표로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5억 파운드 규모 영국 제조·엔지니어링 투자 계획과 F1 1000번째 그랑프리 출전을 꼽았습니다. WEC 하이퍼카 도전(PlanetF1에 따르면 2027년부터)과 첫 성능형 SUV도 이 새 얼굴 아래 놓입니다. PlanetF1이 집계한 실적은 컨스트럭터 10회·드라이버 13회 챔피언이고, GPFans는 2025년 랜도 노리스(Lando Norris)의 챔피언과 함께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양대 타이틀을 가져갔다고 덧붙였습니다. Motorsport Week는 이를 전면 리브랜딩이 아니라 '진화한 아이덴티티'로 규정했습니다.

바쿠에 새 로고가 달릴까, 출처는 말하지 않는다

발표 시점은 이번 주 토요일 결승이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GP(15라운드) 직전입니다. PlanetF1은 「아제르바이잔 GP를 앞두고」 발표됐다고만 적었고, 공식 발표를 포함한 다섯 출처 어디에도 새 워드마크가 언제 F1 머신에 적용되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Speedcafe 사진에서 새 워드마크가 붙은 것은 F1 머신이 아니라 로드카 P50이었습니다. 바쿠에서 파파야 머신의 옆면이 바뀔지는 목요일 연습 주행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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