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Lapchive

뉴스

카타르·아부다비 개최 미정, 시즌 피날레가 이몰라로 갈 수도

2026시즌 마지막 두 라운드인 카타르 GP(11월 29일)와 아부다비 GP(12월 6일)가 중동 분쟁 때문에 열릴 수 있을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F1은 당초 9월 중순까지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그 시한은 발표 없이 지나갔고, 결정은 9월 말이나 10월 초로 밀릴 것으로 보입니다. 열리지 못하면 시즌은 유럽에서 끝나며, 이몰라(Imola)가 가장 유력한 대체지로 거론됩니다.

2026 시즌 후반 일정과 미정 라운드바쿠09/26세팡10/04싱가포르10/11카타르 (미정)11/29아부다비 (미정)12/06
점선은 개최 미정. 대체지로 이몰라(11/29 또는 12/6)와 세팡이 거론. 자료: Sky Sports, Motorsport.com, GrandPrix247.

왜 불투명한가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중동 분쟁으로 이미 4월의 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 GP가 취소됐고, 바레인 대회는 10월 4일 말레이시아 세팡(Sepang)으로 옮겨졌습니다. 모터스포츠닷컴은 이란·이스라엘·미국이 얽힌 분쟁이 걸프 지역 대회를 불확실하게 만든다고 썼습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F1 CEO는 "가능하지 않다면 시즌 마지막은 유럽이 될 것이다. 다른 곳으로는 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브렉시트 관련 서류 문제로 대안이 유럽으로 한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래닛F1이 인용한 그의 말은 이렇습니다. "현재로선 카타르와 아부다비는 확정이고 두 대회 모두 매진됐다. 다만 9월 중순까지 상황이 충분히 분명하지 않으면 결정하겠다."

FIA는 9월 16일 성명에서 "프로모터 FOM, 현지 당국과 함께 중동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대체 개최지 논의도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랑프리247은 9월 11일 기사에서 결정이 9월을 넘겨 10월로 미뤄질 수 있다고 전했고, 모하메드 벤 술라옘(Mohammed Ben Sulayem) FIA 회장은 "안전이 최종 결정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타르 모터·모터사이클 연맹의 압둘 라흐만 알 만나이(Abdul Rahman Al Mannai) 회장은 "카타르는 몇 달째 안전하다. 공항은 아시아·유럽 환승편을 포함해 100% 운영 중"이라며 개최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기 중인 이몰라와 세팡

모터스포츠닷컴에 따르면 이몰라의 엔초 에 디노 페라리 서킷(Autodromo Enzo e Dino Ferrari)이 카타르 또는 아부다비 대회를 대신해 11월 29일에 열릴 수 있습니다. 카타르가 캘린더 자리와 홍보 예산을 그대로 맡고 스폰서·티켓 수입은 중동 프로모터가 가져가며, 이몰라는 ACI와 포뮬러 이몰라를 통해 비용을 보전받는 구조가 검토된다고 합니다. 팀들은 만일에 대비해 이몰라 주변 호텔을 가예약해 뒀다고 전해집니다. 다만 11월 말에는 안개로 안전 헬기가 뜨지 못할 위험이 있어 세션을 앞당겨야 한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랑프리247과 플래닛F1은 이몰라가 12월 6일 피날레를 맡을 것으로 보고 있어, 날짜는 출처마다 다릅니다.

그랑프리247에 따르면 이몰라가 시즌을 마감하면 1997년 헤레스(Jerez) 유럽 GP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시즌이 끝나게 되고, 2008년 이후 첫 타이틀을 노리는 페라리에는 홈 피날레가 됩니다. 포르티망과 이스탄불은 2027년 복귀를 앞두고 겨울 공사가 예정돼 있어 후보에서 제외됐습니다. 세팡은 바레인을 대신해 10월 4일, 아제르바이잔(9월 26일)과 싱가포르(10월 11일) 사이에 들어가며 2017년 이후 처음 F1을 엽니다. 바레인 측이 개최 비용을 부담한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이 구상은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먼저 보도했고, 헝가리 GP에서 로이터가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대회 수는 출처마다 다르게 센다

스카이스포츠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빠져 올해가 23전으로 줄었다고 썼고, 플래닛F1은 카타르·아부다비까지 취소되면 24전에서 22전이 된다고 했습니다. 모터스포츠닷컴은 리버티 미디어가 방송사 위약금을 피하려면 22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팀들은 일단 예정대로 준비합니다. 앨런 퍼메인(Alan Permane) 레이싱 불스 팀 대표는 "지금은 캘린더에 있으니 가는 걸로 계획하고 있다. 캘린더에서 빠지면 다른 곳으로 가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함께 볼 글

레이스 바쿠·세팡·싱가포르 3주 연속, 바쿠는 맑고 20도대 중반 뉴스 맥라렌 새 로고, 1926년 오클랜드 정비소 간판에서 따왔다 뉴스 바쿠 첫 토요일 결승, 한국 시간 26일 밤 8시에 출발 뉴스 2027 캘린더 24전: 포르투갈·튀르키예 복귀, 네덜란드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