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넬리, 11월 1일 멕시코서 최연소 챔피언 확정 가능
킴 안토넬리(Kimi Antonelli, 메르세데스)가 이르면 11월 1일 멕시코시티 GP(Mexico City Grand Prix)에서 2026 드라이버 챔피언을 확정할 수 있다고 레이싱뉴스365가 계산했습니다. 그날 안토넬리는 20세 2개월 8일로, 세바스티안 페텔(Sebastian Vettel)이 2010년에 세운 최연소 챔피언 기록 23세 134일을 3년 넘게 앞당기게 됩니다. 이번 주 토요일 아제르바이잔 GP 결승부터 이어지는 남은 일정에서 팀 동료 조지 러셀(George Russell)과의 81점 차이를 지키는 것이 관건입니다.

확정 조건: 127점을 더 쌓으면 끝
스페인 GP(마드리드) 우승 직후 기준으로 안토넬리는 292점, 러셀은 211점입니다. 3위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페라리)은 191점이며, 레이싱뉴스365는 안토넬리와 100점 이내에 있는 드라이버가 러셀뿐이라고 짚었습니다. 같은 매체는 남은 포인트를 싱가포르 스프린트를 포함해 208점으로 잡고, 안토넬리가 "127점만 더 얻으면 타이틀이 확정된다"고 계산했습니다. 이 계산대로면 가장 이른 확정 무대는 11월 1일 멕시코시티 GP이고, 그 뒤로는 3경기 75점이 남는 시점입니다.
다만 남은 포인트 수치는 매체마다 다릅니다. GP팬스는 남은 라운드를 9개(싱가포르 스프린트 포함)로 보고 최대 233점이 남았다고 썼습니다. 두 매체 수치가 어긋나지만, 러셀이 남은 경기를 전부 휩쓸어도 안토넬리가 꾸준히 득점하면 멕시코 전후로 결론이 난다는 점은 같습니다.
| 순위 | 드라이버 | 팀 | 포인트 |
|---|---|---|---|
| 1 | 킴 안토넬리 | 메르세데스 | 292 |
| 2 | 조지 러셀 | 메르세데스 | 211 |
| 3 | 루이스 해밀턴 | 페라리 | 191 |
남은 일정
레이싱뉴스365가 정리한 스페인 GP 이후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브라질 이후 일정은 기사에 실리지 않았습니다.
| 날짜 | 그랑프리 |
|---|---|
| 9월 26일(토) | 아제르바이잔 GP |
| 10월 4일 | 바레인 GP |
| 10월 11일 | 싱가포르 GP(스프린트) |
| 10월 25일 | 미국 GP |
| 11월 1일 | 멕시코시티 GP |
| 11월 8일 | 브라질 GP |
이미 깬 기록, 아직 남은 기록
ESPN에 따르면 19세인 안토넬리는 올해 이미 최연소 그랑프리 선두 주행, 최연소 폴 포지션, 최연소 패스티스트 랩, 최연소 챔피언십 선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8월 18일 ESPN 집계 기준으로 6승 6폴을 올려 한 시즌 이탈리아인 최다승에서 알베르토 아스카리(Alberto Ascari, 1952년 6승)와 동률이 됐고, 이후 마드리드 우승을 더하면 아스카리를 넘어선 셈입니다.
아직 남은 기록도 있습니다. 시즌 최다승은 막스 페르스타펜(Max Verstappen)의 2023년 19승, 최다 연속 우승은 페르스타펜의 10연승, 시즌 최다 폴은 페텔의 2011년 19경기 15폴입니다. 안토넬리의 연속 우승 기록은 5경기까지였습니다. ESPN은 페르스타펜이 2023년 22경기 중 21번 포디움에 오른 시즌 최다 포디움 기록도 후보로 꼽았습니다. 시즌이 끝날 때 안토넬리는 20세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