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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이적 시장, 사인츠·노리스·베르스타펜 잔류로 빈자리 7개

2027시즌을 앞둔 F1 이적 시장이 유례없이 조용합니다. 8월에 막스 베르스타펜(Max Verstappen)이 레드불과 2030년까지, 카를로스 사인츠(Carlos Sainz)와 알렉스 알본(Alex Albon)이 윌리엄스와 다년 계약을 맺었고, 랜도 노리스(Lando Norris)는 맥라렌과 2030년까지 묶여 있으며 프랑코 콜라핀토(Franco Colapinto)도 알핀에 남습니다. GP팬스가 9월 22일 정리한 기준으로 22개 시트 가운데 남은 자리는 7개입니다.

연쇄 이동의 방아쇠가 모두 잠겼다

스피드카페는 시장을 흔들 가장 큰 변수로 베르스타펜과 사인츠를 꼽았습니다. 베르스타펜은 8월 20일 2030년까지 연장을 발표했고, 사인츠는 8월 19일 윌리엄스와 다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GP팬스는 사인츠의 새 계약이 시즌당 최대 3,000만 유로 규모로 보도됐다고 전했고, 팀 성적에 따른 탈출 조항이 있다는 미확인 보도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가 아우디와 레드불에 연결됐던 것은 베르스타펜 이탈 가능성 때문이었는데, 그 전제가 사라진 셈입니다. 알본은 하루 앞선 8월 18일 잔류를 발표했고, 제임스 보울스(James Vowles) 윌리엄스 대표는 사인츠를 "이 팀의 리더"라고 불렀습니다. 윌리엄스는 2025년 컨스트럭터 5위에서 올해 9위로 처져 있는데도 두 드라이버를 24시간 안에 붙잡았습니다.

오토스포트는 시장이 굳은 이유로 드라이버들의 현역 기간이 길어진 점, 루키 육성에 시간이 더 걸리는 점, 2025년에 이미 그리드가 대폭 바뀐 점, 현 드라이버들이 대체로 잘 달리고 있는 점을 들었습니다.

확정된 라인업과 빈자리

GP팬스 9월 22일 기사를 기준으로 정리했고, 계약 기간은 스피드카페 기사를 보탰습니다. 스피드카페는 베르스타펜의 계약을 2028년까지로 적고 있어 8월 연장 이전에 쓰인 것으로 보이며, 표에는 최신 정보를 넣었습니다.

확정빈자리비고
맥라렌노리스·피아스트리0노리스 2030년까지
메르세데스안토넬리·러셀0
페라리르클레르·해밀턴0르클레르 2028년 이후까지, 해밀턴 2027년+2028년 옵션 보도
레드불베르스타펜1하자르가 강력한 후보
윌리엄스알본·사인츠0
아우디휠켄베르크·보르톨레토0
알핀가슬리·콜라핀토0가슬리 2028년까지
캐딜락페레스·보타스0
레이싱 불스2로슨·린드블라드 잔류 유력
애스턴 마틴2알론소 은퇴 저울질
하스2베어먼 잔류 유력, 오콘 자리는 카마라 거론
2027 시트 현황 — 채워진 칸이 확정맥라렌노리스 2030년까지메르세데스페라리르클레르 2028년 이후까지, 해밀턴 2027년레드불하자르가 강력한 후보윌리엄스아우디알핀가슬리 2028년까지캐딜락레이싱 불스로슨·린드블라드 잔류 유력애스턴 마틴알론소 은퇴 저울질하스베어먼 잔류 유력, 오콘 자리는 카마라 거론
빈자리 7개. 자료: GPFans 9/22, Speedcafe.

남은 물음표는 알론소와 오콘

GP팬스는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의 거취를 "거대한 물음표"라고 했습니다. 계약이 2026년 말에 끝나는 그는 45세에 은퇴를 저울질하고 있고, 스피드카페는 그가 떠나면 그리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빈자리 하나가 생긴다고 봤습니다. 오토스포트는 알론소와 랜스 스트롤(Lance Stroll) 모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스에서는 올리 베어먼(Ollie Bearman)이 남을 것으로 보이고, 올해 고전한 에스테반 오콘(Esteban Ocon)의 자리에는 GP팬스가 하파엘 카마라(Rafael Câmara)를 유력 후보로 꼽았습니다. 아야오 고마쓰(Ayao Komatsu) 하스 대표는 오콘 시트 결정에 "서두를 것 없다"고 했습니다.

레드불 진영에서는 아이작 하자르(Isack Hadjar)가 레드불 2번 시트의 강력한 후보이고, 레이싱 불스의 리암 로슨(Liam Lawson)과 아르비드 린드블라드(Arvid Lindblad)는 니콜라 촐로프(Nikola Tsolov)의 성장에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스피드카페는 사인츠가 2026년 후반기 성적을 보고 거취를 판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적었지만, GP팬스는 그를 확정 명단에 넣었습니다. 시트가 정말 비어 있는 곳은 애스턴 마틴·하스·레이싱 불스·레드불 네 팀뿐이고, 그마저도 대부분 현 드라이버의 잔류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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